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국화는 다년생인 숙근초로,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종한 품종의 경우 내한성이 강해 월동이 잘되기 때문에 한 번 심으면 매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다.
경관 조성용 국화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포기를 심으면 9~10월경 500~1000여 개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풍성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진아이볼’은 자주색 품종으로 꽃이 큰 것이 장점이며, ‘써니볼’은 다홍색, ‘미린볼’은 미색으로 모두 10월 상순에 개화하는 반구형 국화다.
해당 품종은 통상 실시 업체인 맑은샘(아산), 농부와 미인(아산), 월명팜(금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화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041-635-6405)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최근에 조생종 외국 품종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월동이 잘되지 않는 약점이 있다”면서 “월동이 잘되는 조생종 품종을 육성해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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