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요리교실은 지역 내 다문화 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7개 읍면(예산읍, 대술면, 대흥면, 광시면, 응봉면, 덕산면,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주 1회 3시간씩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요리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다문화 요리강사 2명과 한식조리사 1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만두, 월남쌈, 쇠고기 팟타이, 반세오, 분짜, 한우불고기, 잡채, 비빔밥 등의 요리를 실습할 예정으로 다문화 요리강사는 예산군 가족센터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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