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 세도면(면장 구자건)은 지난 16일 2023년 1차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관계 기관·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 협력 기구로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 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위원 12명과 공공위원장인 면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사회복지 현황 안내, 연임 위원 재위촉 및 2023년 신규 사업 안건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위원들의 다각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양성평등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2023년 추진 예정인 부여군 특화사업 ‘사랑가득 행복나눔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재 시행중인 저소득 재가 노인 밑반찬 배달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많은 취약계층의 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