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대피계획 수립을 완료한바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과거 수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작년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기상 특보 시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며 군민의 안전도 향상에 총력 대응을 위하여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대규모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칸막이 없는 임무․역할 분담을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비했다. 불시로 도상훈련을 추진하여 재난담당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여름철은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군민들께서는 세월교, 둔치주차장, 하천변 이용에 주의하시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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