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학생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재 충남 직업계고 정책으로는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호주 50명, 독일 10명)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12교) ▲고졸 취업 후 학습을 원할 경우 국가가 지원하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장학금 지급, 재직자 특별전형 등) ▲1인 1국가기술 자격 취득 ▲우수한 기능인 양성을 위한 기능경기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중등 직업교육은 매년 고입전형 시기에 직업계고 선생님이 중학교를 방문하여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만 소규모로 모아 입시설명회를 하다 보니 실제로 담임교사들은 직업계고의 정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정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향후 충남 도내 직업계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중등 직업교육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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