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글로벌 민주시민 교육은 오해와 편견으로 외국인 등을 피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그릇된 가치관을 바로잡고, 한국에도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년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언어, 문화, 직업, 환경,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한다.
1교시는 다문화 이해하기(역사, 언어, 문화 등)이며, 2교시는 다문화 이색 직업 알기로 구성됐다. 일본,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실제로 거주했던 강사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른 나라에 대한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 시기는 다문화 감수성이 필요한 시기로,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천안지역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글로벌 민주시민 교육은 학교 연계를 통해 접수 및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041-566-017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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