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과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상징성 및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 6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19개 과제와 51개의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이후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민대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계획의 실행력 확보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역사, 문화,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에서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K-순례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22년 9월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위수탁을 통해 추진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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