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대외부총장, 보직교수, 학생, 임순희 여사와 자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순희 여사는 공주대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1,00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공주대 신입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대학 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임순희 여사는“어릴적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진학하지 못해 한으로 남아 이러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어려운 대학생들을 보살피고자 한다”라며 “공주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모두가 원하는 꿈과 희망을 이뤄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성수 총장은“대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임순희 여사님께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미래 주역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순희 장학금은 지난 3월 14일 임순희 여사(77세)가 공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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