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로 증가한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늘고 있는 요즘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안경사의 역할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단에 오른 충남안경사회 장광천 회장은 “최근 안경원들이 서로 가격 경쟁을 하는데, 안경사는 전문기술을 가진 전문가이기에 가격경쟁에 치중하기보다 기술을 더욱 갈고 닦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 생활 가운데 실습실을 활용해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국민의 안(眼) 건강을 책임지는 안경사들은 국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나서야 한다”며 “우리 충남안경사회는 지역축제나 다양한 행사에 봉사로 참여해 안경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안경광학과 4학년 서희원 씨(25ㆍ남)는 “졸업 후 안경사로서 현장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임상 경력이 많은 분이 조언해주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참고하면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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