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09년 5월 22일 처음 문을 연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도서관 소식지 전시 △컬러링 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26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중앙도서관 3층 로비에 도서관 소식이 담겨있는 도서관 소식지를 창간호부터 전시해 도서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용 달력도 전시한다.
또한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도서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벽을 채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종합·어문학 자료실에서는 1년 후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개관 14주년 행사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모습을 되돌아보고 함께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개관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6세에서 9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 뮤지컬 ‘우리의 책 모험’ 공연을 2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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