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논산시는 건축시설을 비롯해 △생활ㆍ여가 △환경ㆍ에너지 △보건ㆍ복지ㆍ식품 등 5개 분야 70개 시설물에 대해 총괄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건축ㆍ토목ㆍ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 과정에 투입한다.
나아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이나 저수지(제방)에는 드론 또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점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지역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점검 중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을 확인했을 때는 사용제한과 더불어 체계적 보수ㆍ보강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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