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주민 간 인식의 간격을 좁히고 어울림을 통해 화합과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 및 나도셰프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식전공연에서 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두두림봉사단이 준비한 난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장애인 금산군수 표창은 금산군 수어통역센터 전지영 씨 등 8명이 수상했다.
또한, 금산군의회 의장 표창에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금산군지회 이내옥 씨 등 6명, 금산교육장 표창에 금산여중 구다연 학생 등 3명, 금산경찰서장 감사장에 금산읍 정덕재 씨 등 2명,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장 감사패에 함아동클럽 오희승 씨가 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나도셰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관내 장애인단체 7곳이 참여해 협력과 나눔의 장을 펼치며 가오리무쵸, 인생닭발, 떳다 얼큰 어묵탕, 잔치 부침개, 자연의 맛 도토리 묵무침, 소담소담 맛있는 순대 등 음식 작품들을 선보였다.
박범인 군수는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장애인과 함께 하나 돼 아름다운 동행을 하며 장애인 복지를 선도하는 행복한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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