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농협식품(주)가 은하면 대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농촌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적 관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협식품(주)는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을 기념하여 500만원 상당의 탁자 10개, 의자 20개, 농협식품(주)의 대표상품인 농협 현미밥 110박스를 대천마을에 기증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농협식품(주)는 인근 농가에서 농촌사랑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직원 50여명이 고구마와 땅콩심기를 실시하고 오찬을 제공하였다.
이석희 농협식품(주) 대표는“대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대천마을과 상호 발전 및 농촌 사랑 운동을 전개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지세 대천마을 이장은 대천마을의 유래 및 현황을 소개하며“대천마을의 자산은 오직 사람이다.”라며“오늘의 자매결연이 도농교류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최인수 은하면장은 지역을 소개하며“은하면은 출산이 몇 년째 없고 주민의 과반수 이상이 65세이상 노인 인구로 초고령 농촌지역이다”라며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대천마을과 농협식품(주)의 다양한 교류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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