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는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여 서부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기부물품을 마련했으며, 이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신복위는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채무상환 유예와 최대 70% 원금감면 등 채무감면 특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냉장고는 광천읍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냉장고 6대와 함께 이재민이 입주한 임시주거시설 전 세대에 한 대씩 똑같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원 대전·충청 지역단장은 “앞으로도 충청지역과 홍성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채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뜻이 담긴 기탁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복위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민지원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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