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크게 줄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20년 6월 첫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회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약 700여명의 방범대원과 군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방범대는 올해 인근 희귀암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혈소판 수혈을 위한 지정헌혈에 일부 대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 순찰 등 치안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봉사를 위해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형수 연합대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율방범대는 치안분야 뿐 아니라 방범대가 필요한 지역의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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