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공주시가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장이 만든 공약실천계획서와 홈페이지에 제시한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로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공주시는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8기 시정 비전 아래 이를 실천할 공약으로 4대 분야 총 76개 사업을 구성했다.
시는 공약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투명성과 적극적인 소통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 심의를 거치고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다듬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노력도 호평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무”라며 “공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할 공약 이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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