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두식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김기분)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삼계탕 효꾸러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웅진동 새마을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을 포장해 만든 효꾸러미를 관내 350세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송기양, 박재순 웅진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효꾸러미를 전달하며 마음의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효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각박한 시대에 소외된 노인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