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가 의심환자 발생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접종관리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각 실무반에서는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병 예방조치, 정보공개 등 발생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엠폭스 관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국번없이 1339 또는 공주시보건소 감염병 상담전화(☎041-840-8600)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공주시에서 엠폭스 의심 신고사례는 없다”며,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일반적인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신속한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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