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3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3년부터 군청 주차관리 기간제근로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특히 군청 출입문에서 직원과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반가움이 담긴 손 인사와 밝은 미소를 건네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군청 진입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차량 정체 시 교통정리를 담당하는 등 교통 지킴이 역할도 병행해 항상 고마움과 반가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임종생 씨는 “예산군을 방문하는 민원인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밝게 웃으며 돌아가는 모습에 늘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임종생 씨가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종생 씨와 같이 항상 즐겁게 일하는 자세로 쾌적한 군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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