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합회에서는 ‘홍성읍’과 ‘구항면’ 각 1개소씩 공동과제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맞는 영농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자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에는 홍성읍 과제포에서 고구마 정식작업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58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새벽부터 열띈 활동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가의 영농기술지도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되어 참여자들의 학습효과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18일은 양상추 공동과제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적정 고도와 습도, 농약 혼용비율 등에 대한 실증시험이 진행되어 향후 노지채소 회원농가에 관련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이병완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며, 영농신기술이 바로 전달될 수 있는 효과적인 활동이다”며 홍성군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 이날, 현장에는 이용록 군수가 방문하여, 직접 고구마 정식작업을 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용록 군수는 “농업은 나라와 산업의 근간이다. 회원들께서 새벽부터 흘리는 땀이 우리군과 농업발전의 비료가 되는 셈이다”라고 참여회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