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역사박물관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산업 진로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2개 대학은 소속 대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축구 산업 진로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올해 K리그2에 진출한 천안시티FC 구단 사무국 직원과 소속 선수들은 물론, 스포츠 전문기자와 축구 해설위원,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이 도슨트 활동에 참여하면 봉사활동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개관 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등 충청․경기․세종권의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12개 대학들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어린이집 원아부터 유치원생, 초·중·고학생, 대학생까지 박물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지역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축구역사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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