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적정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사양표준 편찬위원인 박웅렬 박사가 나서 △한우 사육 및 도축두수 전망 △TMR 분석 및 배합비 계산법 △한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고급육 생산방법 등 한우 번식 및 비육에 관해 이론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웅렬 박사는 “한우 사육두수 변화 주기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2023년 한우 사육 전략”이라며 “상황에 따라 비육우·경산우·미경산우의 입식 및 출하를 조절하고 그에 맞는 사양관리로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 관계자는 “최근 한우산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사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값 하락 및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가 교육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용 미생물 공급 확대, 퇴비 부숙도 검사등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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