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참여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100% 사회적 후원으로 물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면은 사회복무위원 1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월 1회 3만 원 이내의 가치를 가진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제한을 둘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서 총 28곳에서 후원에 참여했으며 성금 240만 원 및 340만 원 상당 현물이 모였다.
기탁에 함께한 기관‧단체는 △부리농협 △부리면 원로자문위원회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리면이장협의회 △부리면적십자회 △부리면자율방범대 △부리면독거노인생활지원사 △경당교회 △백일사 △연우건축사사무소 △신신가든 △조은철망 △창평2리 마을 △양곡4리(유문)노인회 등이다.
또한, △한진구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현 금산종계협회장 △신정숙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양남현 부리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영숙 부리면새마을부녀회장 △정복선 부리면적십자회장 △박한춘 부리면주민자치위원회장 △임종욱 양곡4리 이장 △남삼현 수통1리 이장 △양현일 성균관유도회금산군지부회장 △양상권 물페기농요보존회장 △박주원 쉐보레금산영업소장 등이 후원자로 참여했다.
박범인 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을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후원자, 이용자 모두 부담 없이 이용했으면 한다”며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희망나눔곳간은 지난해 2월 복수면에 처음 1호점이 개소됐으며 올해 4월 금산읍 2호점에 이어 이번 부리면에 3호점이 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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