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따르면 신방동은 지난해 시청과 동남·서북구청, 31개 읍면동 등 총 34개소 중 공무원 1명당 평균 민원 처리 건수가 2만2000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을 처리했다. 더욱이 단순 민원과 복합 민원이 혼합해 대기함으로써 대기시간도 길어 민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천안시 읍면동 최초로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스마트형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요시간별 민원을 이원화해 창구를 운영한다.
스마트형 순번대기시스템은 민원실 입구에 안내 화면을 제공하는 영상 모니터로, 업무별 민원을 선택헤 대기하는 방식이다. 소요 시간별 민원창구를 구분해 짧은 소요 시간의 민원업무는 신속히 처리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민원 처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복지업무 창구 안내를 순번시스템에 표기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옥 동장은 “스마트형 천안시 읍면동 최초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민원행정 처리가 기대된다”며 “인근 지역 개발로 민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 펼쳐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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