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23년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엔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역의 대상 부부 10팀과 자녀들을 포함해, 50여 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한유진은 특히 부부상담 캠프 참여가정 자녀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수신(修身), 선비정신을 찾아서’, ‘종학당에서 배우는 활인심방’, ‘선비의 공간 사랑방’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했다. 한유진 내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시 ‘다시 유교’와 연계된 ‘다시 유람, 전시 여행을 통한 우리 가족 마음 찾기’ 프로그램과,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이음마루 공간에서 이루어진 ‘우리가족 세족식’은 부부와 자녀 모두 서로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족 구성원 간 관계 개선에 기여했다.
1일차엔 정연봉 소장이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서 가정 내 부부 간 소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아침 힐링 산책, 투호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체험, 가족 보물찾기 놀이,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강의, 자녀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캠프가 종료되는 수료식에서는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진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의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부부의 날에 한유진이 마련한 힐링과 치유의 자리가 여러분이 건강한 가정을 가꿔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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