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균형발전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인 가세로 군수 인사 △제1차 회의내용 및 결과 소개 △안건 심의 △균형발전 사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기본계획안을 확정짓고 생활SOC 및 지역특화 사업 등 주요 사업별 추진 대상지를 논의했으며, 군은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등 구체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읍·면간 격차 해소를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효과적인 정책 사업을 추진해 불균형 발전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균형발전위원회는 태안군의 균형발전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균형발전 사업의 심의 등을 진행하는 민·관 합동 위원회로, 위원들은 지난 3월 첫 회의를 갖고 균형발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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