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시스템(LBS)을 이용한 안내 기능을 포함했다.
특히 스마트폰 및 각종 전자기기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인근 관광지 정보나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길 안내 기능도 연계된다.
또한 전자지도를 통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가능하며, 군 스탬프투어는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관광지 8개 지점 중 4개 이상을 인증하면 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배부하는 사업으로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방법 외에도 전자지도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스탬프 지점에 가면 GPS가 사용자를 인식해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인증서를 제시하면 군 관광안내소나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시 이래로 큰 호응을 끌고 있는 예산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는 특히 올해 4월 예산시장 재개장과 맞물려 이용자가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시장은 올해 3월 약 1개월간 휴장 기간 동안 내부 정비 및 신규점포 준비를 진행해 4월 1일 재개장했으며, 1일 평균 1만5000명에서 2만명이 다녀가고 재개장 한 달 만에 2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또한 예당호 모노레일도 최근 주말 1일 2000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해 10월 개통 이후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아그로랜드 등의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면서 전자지도 검색 횟수와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자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체감하는 가운데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200%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자지도에 반영해 진정한 관광도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 ‘예산군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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