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구성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은 군과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군민참여단 등 안전 분야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군민 등 민·관이 동참하는 가운데 여성 안전증진 사업의 통합 운영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조성단은 지난해 관내 우범지역 모니터링하여 여성안심귀갓길로 2개소를 선정하고 시설환경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 지속 관리 및 안전에 취약한 1인여성가구에 대한 안전 방안과 향후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우범지역 범죄예방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
앞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은 지역사회 및 여성 안전증진 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활동 역량강화 등 통합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여성안심환경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 등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방식이 협약 갱신제로 변경됨에 따라 필수지표인 ‘안전부서 TF’ 구성·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