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청렴특강에서 김영숙 원장은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라는 시를 낭송하고,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나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청렴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것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은 이념이 아니라 실천이다’ 라는 주제로 이어진 김유석 강사의 청렴 강의에서는 정리(整理), 정돈(整頓)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리학적 다산 청렴 정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가 담긴 곳을 돌아보면서 다산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사무실 내에서 진행되는 수동적 청렴교육이 아니라 다산의 숨결이 깃든 강진에서 외부 체험형으로 진행됨에 따라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강진 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김영숙 원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 확립과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렴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 연구정보원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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