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종합사회복지관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협의회(회장 김현종)는 지난 5. 23.(화)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민요, 한국무용, 줌바댄스를 비롯해 노래와 춤이 곁들어진 재능기부 공연에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육 제빵기능사반의 빵나눔(240개)까지 더해지며 어르신들의 웃음꽃은 더욱 만개했다.
어르신들은 공연 시작 전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셨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어깨춤을 추시며 즐거운 모습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한 강사협의회 A씨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가까이에서 어르신들을 마주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공연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민철 관장은 “매달 1회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빵드림 봉사단, 매주 목요일 통기타반 공연 봉사에 이어 강사협의회의 재능기부까지 꾸준하게 선행이 이어짐에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가진 선행 릴레이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2월 강사위촉식을 열어 강사(59명)에게 위촉장 전달 및 청렴 선서문 낭독을 하였으며 강사협의회는 강사들의 권익보호와 연합, 재능기부 등을 위하여 지난 3월 구성되어 4월에는 올바른 강사의식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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