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60대 자살자 수 비중이 전 연령층의 63.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40~50대 자살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중장년층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건강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중·장년층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 및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부여군의 자살 위험성을 줄이도록 사업주 및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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