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국제 여객석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화재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전파 후 선박화재 진화 및 고립된 승객 구조 후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성대학교, 영성대룡해운(주)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훈련 참가 장비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방제정, 연안구조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리선,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등 함정 및 선박 9척과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소방차 8대 등이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이선직 군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 직접 훈련에 참가해보니 여러 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책과 영상으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을 알게 되었으며, 현장에 계신 경찰 및 소방 공무원분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훈련 종료 후, 영성대룡해운측에서 신성대학교 재학생을 위하여 여객선의 조타실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안내해 주시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