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아우내은빛복지관 생활지원사 등은 30년 이상 쪽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A씨의이사와 청소를 지원했다.
중앙동은 A씨의 생활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동행 진료 서비스 지원, 맞춤형 건강관리, 민간임대주택 연계, 이사·청소·가구·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A씨는 “깨끗하고 편안한 집으로 이사도 도와주시고도 집안살림살이도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누추한 집에서 사는 게 부끄러워 손주들이 보고 싶어도 못 보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사랑하는 손주들을 집에 초대해 마음껏 안아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하며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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