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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무료급식소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7:54]

천안시, 무료급식소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

김양수 기자 | 입력 : 2023/05/24 [17:54]


[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24일 중앙동 소재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시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연계했다.

 

무료급식소 이용자 60여 명은 점심을 먹고 복지종합상담창구에서 상담도 받아 각종 복지정보 및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좋은씨앗공동체는 주 6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60여 명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1일에는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해 2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으로 많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보람되며 더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10,680명의 인적안전망을 위촉해 운영 중에 있으며, 모바일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으로 위기가구를 신고받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천안살펴유(YOU) 모바일 앱 운영 및 1인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가구 등 고독사 취약계층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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