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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원들은 모두 심폐소생술 전문 요원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7:55]

천안시 직원들은 모두 심폐소생술 전문 요원

김양수 기자 | 입력 : 2023/05/24 [17:55]


[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충남 천안시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알리는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직원·자생단체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병행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 협업부서인 홍보담당관, 자치민원과, 환경정책과 등 19개 부서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천안시1365재난재해구조단의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모두 8회에 걸쳐 5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천안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심폐소생술은 긴급상황에서 가족과 이웃, 동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자생단체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핵심 인력이 되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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