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환경 관련 시설 방문을 연계해 생태환경과 자연순환의 중요성과 지역 내 에너지 시설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친환경‧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기업을 연계한 ‘서산이 키운 아이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서산이 키운 아이들’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23개 학교에 1천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산부춘중학교 학생 A양은 “이번 견학으로 평소 우리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노력해 다른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박경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안을 알릴 것”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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