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권종오 기자]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공모한 3개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토리(Dream Story)”는 직업인과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2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또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청소년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는‘호야신이 들려주는 해미 이야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우리 지역의 관광지와 자랑거리를 조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호야신’ 캐릭터를 활용한 e-북과 포토북을 제작해 지역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공모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 제누와즈가 뉴트로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해 해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생일축하합니다’ 및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한 ‘응원합니다’ 간식 나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영수 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개발 및 성취감 제고 등 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재능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