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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받아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1:04]

부여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받아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5/25 [11:04]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4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번 지원금을 산불 재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 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공유재산 재해 피해복구, 공공시설 관리하자 사고 보상 등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부터는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부여군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자치단체 등 지방 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재해복구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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