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이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2023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육성·보호 유공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3년 개관한 충청남도 당진시 최초의 청소년문화의집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까지 누적 이용인원 617,982명의 청소년들이 기관을 이용하고, 336개 프로그램을 1,753회에 걸쳐 35,859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성과와 2019년·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및 2022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를 인정받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조성 및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한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의 지속적인 참여, 청소년들의 권익과 인권을 향상시키는 참여 활동 확대 및 동아리의 활성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활동 지원 및 우수한 운영, 당진시 청소년지도사 지원의 내실화 및 청소년 기관의 기능 강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청소년수련시설 중 3번째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표창은 당진시의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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