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규 산업단지로 서북구 성환읍 일원 북부BIT일반산업단지와 직산읍 일원에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산단은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각각 100% 및 83% 분양 완료됐다.
신규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과 폐수의 처리는 기존 시설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배수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연계해 공급 및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기반시설지원 사업인 공업용수 및 폐수관로 매설공사를 2022년 10월 착공하고 오는 6월 1일부터는 번영로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관로 설치에 따라 서북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6월 1일부터 6개월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삼거리부터 제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약 3.2km의 구간을 네 개로 나눠 3·4차선 도로를 200m씩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공사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는 6월 1일부터 착공을 위해 번영로 인근에 공사안내 현수막과 공사안내판 등의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전홍보를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시간, 교통통제구간, 장비반입시간 등을 필히 준수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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