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중부대 학생회와 연계해 학생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한 거리 홍보를 중부대 정문에서 건원관까지 전개했으며 금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도 운영됐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해졌다.
보건소는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5일 주민참여걷기동호회와 함께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담배꽁초 줍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간접 흡연 폐해를 줄이고자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클리닉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 시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흡연욕구 및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보조제와 금연실천 강화에 도움이 되는 행동강화 물품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가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금연 친화적인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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