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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7:52]

홍성·예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26 [17:52]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예산군과 함께 지난 24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교육특구법 제4조에 따라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특구로, 이번 특구는 홍성군과 예산군, 홍성·예산교육지원청 4개 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신청한다.

 

이날 공청회는 홍성군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 예산군 이항재 교육체육과장,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과 각급 학교, 교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박하식 원장의 ‘홍성·예산군 교육의 질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회’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예산교육지원청 임지은 장학사의 세부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대한 소개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하식 원장은 “특구로 지정되면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 보장 및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충남형IB학교 운영에 주목하여“홍성·예산은 충남에서 특구 지정을 신청한 시·군 중 예산군 수덕초와 덕산고가 유일하게 충남형IB학교를 준비중 이어서 이점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공모는 6월 교육부 평가 및 심사를 거쳐 7월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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