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3년 하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접수 시작일인 5월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은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사회적 취약계층 △본인과 부모 모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경합 시 고학년·연장자 순으로 선발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또는 이메일(skimgh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6월 9일이다.
군은 심사를 거쳐 6월 16일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자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군정참여 대학생들은 7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20일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고자 이번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군정체험에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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