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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기부제 ‘탄탄대로’ 출향단체 두 회장 나서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30 [09:17]

홍성사랑기부제 ‘탄탄대로’ 출향단체 두 회장 나서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30 [09:17]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연일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최고액 기부에 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 최고액 기부 주자로 출향단체의 두 회장이 나선 것이다.

 

군은 재경홍성군민회 복봉규 회장이 12일에 개최된 재경홍성군민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재경홍성군민회 이상수 수석부회장 역시 100만원을 기탁하며 재경홍성군민회로부터 총 600만원의 기부금 기탁됐다.

 

복봉규 회장은 “몸으로는 멀리 있어도 항상 내 고향 홍성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은 가까이 있다”며 “홍성군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하는 군민회가 되겠다”고 격려를 전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재경홍성군민회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한 50년을 바탕으로 함께 할 50년 역시 홍성군도 군민회와 힘차게 걷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군은 재인천충남도민회 채희성 회장은 22일 홍성군을 직접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곡면 옥계2구 일대 부지에 애향심으로 건립한 솔바람테마파크의 대표이기도 한 채희성 회장은 “자랑스러운 내 고향 홍성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솔바람테마파크의 홍성군 랜드마크화 등 군의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 역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시는 회장님과 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지지에 힘입어 군민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홍성군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은 두 회장을 홍성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기부에 담긴 뜻을 간직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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