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관련 실무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33명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이하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행력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은 ‘고도의 역사와 일상이 어우러지는 촘촘한 녹지를 따라 걷고 싶은 도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부여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구상한다.
3대 전략은 ▲정원도시 핵심공간(부여읍 원도심) ▲정원도시 상보적 공간(규암 중심주거지 및 백제문화단지) ▲국가정원 중심성강화공간(백마강변, 순환도로)을 중심으로 설정했다.
10대 핵심사업에는 관북리-정림사지-궁남지로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석탑로 상징가로 조성이 포함됐다. ▲400m이내 촘촘한 거점 조성 ▲규암 제방길 친수공간 조성 ▲백제문화단지 글루밴드 조성 ▲백마강변 수변정원축 조성 등을 계획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구은정 전략1팀장은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이와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업을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마강 국가정원을 축으로 원도심 부여읍과 일상속 생활공간인 규암면을 벨트화해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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