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와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러한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닷가연안을 깨끗이 청소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자 이번 대청결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에는 고대 어촌계, 당진수협, 여성어업인, 현대제철㈜,송악읍사무소 임직원들이 동참해 송악읍 안섬포구 연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청결활동을 통해 바다의 날을 기억하고, 바다를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지속적인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청결 활동이 진행된 안섬포구 일원을 1사1연안가꾸기 대상 지역으로 정하고 2017년부터 매년 분기별 1회씩 1년에4회에 걸쳐 해양 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해양환경 탄소중립 실천에힘써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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