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O 아카데미는 아산시 지원으로 호서대 MOT대학원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10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 및 임원, 지자체·공공기관장 및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호서대학교 이종원 부총장)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인공지능 및 Chat GPT가 열어갈 미래(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진동환 이사) △전환기 세계경제(고려대 송경모 교수) △기술사업화와 자본 조달(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박준수 부사장) △이순신으로부터 배우는 기업 경영 전략(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경영(아산시 박경귀 시장) 등 기술과 혁신, 경제 금융, 인문에 걸쳐 종합적인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 지역기업의 글로벌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해외산업 시찰 및 베트남 현지 CEO를 만나 벤치마킹하고, 과정에 참여한 기업 CEO들이 각자 사업 발표하는 ‘Give & Take 세션’를 통해서 기업 간 협력을 주고받는다.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은 “이번 ‘명품 CEO 아카데미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을 통해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럼의 좌장을 맡는 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 마인드와 지능화 기술 이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력 제시함으로써 CEO의 안목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 투자유치과 정현모 과장은 “관내 대학과 협단체 등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기업의 역량 제고와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본 과정에 대한 아산시의 관심을 밝혔다.
한편, 호서대 MOT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충청권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판로개척, 연구개발, 자금확보, 제조 지능화, 해외 진출 등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문제해결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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