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30일부터 일주일 간 교육원 내 무도실습장에서 체포·제압술 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집된 이번 전문과정은 해상에서의 경찰관 대응능력 강화 및 무도 전문성을 높이고 일선 현장에서 안전하고 완벽한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30일에는 現 주짓수 국가대표 이수용 감독을 초빙해 실제 공무집행 상황에서 올바르게 적용된 움직임과 요령을 익히고 해상이나 선박에서 응용 가능한 체포·제압술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서 전문과정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찰관 직무 집행법 및 해양경비법 등 관련 법령과 경찰 장구류 사용법 및 영상화면 송출장비(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현장상황 대처 훈련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특화된 경찰 체포·제압술 등 고도로 발전된 무도 전문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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