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역량을 기르고자 ‘2023년 라이브커머스 교육(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논산시에 주소를 둔 자 △사업자등록증과 판매상품이 있는 자 △올해 안에 라이브커머스 진행계획이 있는 자 등 일부 요건에 적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ㆍ접수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ㆍ판매하는 ‘생방송’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른 분야다.
논산시에서 준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8월 중 매주 금요일에 회차별 3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은 실습 및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실습 교육에서는 말하기 연습ㆍ방송 리허설 등이 다뤄지며 실전 교육에서는 실제 방송을 송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풍요로운 농촌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며 “농업인들이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10명 내외 교육생과 함께하는 정예 강의 형태로 이뤄져 집중도를 높인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메일(jisung312@korea.kr) 또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정보ㆍ신청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nonsan.go.kr/nong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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