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모금에는 축산농가와 단체뿐 아니라 축산 관련 업체 등 23개 농가 및 단체(업체)가 동참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350만 원을 기탁했을 뿐 아니라, 산불 발생 당일 라면, 생수, 고기 등 1,180천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돼지고기 300kg(360만 원 상당) 식자재를 지원하고, 읍·면 취약 계층에게 한돈 가공햄 250박스(2,4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 발전에 솔선수범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러한 선행은 지역 축산 관련 업체에서도 함께하며 △홍주미트 1,000만 원 △남부미트 1,000만 원 △㈜보람 1,000 만원 △대산가축약품 501만 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충남축협전임조합장협의회 330만 원 △홍성축협 300만 원 △홍성낙협 300만 원 △영농조합법인 농가원 200만 원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 150만 원 △푸른가축약품 100만 원 △덕수농장 100만 원 △정일농장 100만 원 △지정농장 100만 원 △예스축산 100만 원 △새샘농장 100만 원 △제일축산(주) 50만 원 △금용농장 30만 원 △금평양돈 30만 원 △대윤2목장 20만 원 △홍성군한우협회 은하면지회 20만 원 △오봉농장 10만 원 등이 모아졌다.
축산인들의 선행은 산불 진화 기간부터 시작됐다.
산불진화 작업 당시 △대한한돈협회 중앙회(도시락 500개) △홍성낙협(빵 2,000개, 우유 500개, 요구르트 1,000개) △홍성축협(빵 620개, 초코파이 1,800개), △인공수정사협회 홍성군지부 (빵 500개) △청송농장(구운계란 50판) △크로바양계(구운계란 10판) △홍성한우프라자(한우 국거리 50kg) △천수푸드(한돈 200kg)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산불진화대원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러한 선행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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